키움, 김건희 4번 DH-고영우 3루수…對하트 '우타자 6명 배치' [창원에서mhn]

(MHN스포츠 창원, 박연준 기자) 키움이 우타자 6명을 배치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할 쏠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전날 NC에 5-11 패배하며 최근 5연패 늪에 빠져있다. 시즌 전적 53승 72패 승률 0.424를 올리고 있는 10위 키움은 9위 NC와 5경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1루수)-김건희(지명타자)-고영우(3루수)-장재영(우익수)-김재현(포수)-김병휘(유격수)-박수종(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전날 타선과 비교해 최주환, 변상권, 원성준이 빠지고 김건희, 고영우, 박수종이 들어섰다. 특히 김건희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NC 좌완 선발 하트를 상대하기 위해 키움은 우타자 6명을 배치했다. 

헤이수스는 시즌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44, NC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5.17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맞선 NC 선발 카일 하트는 시즌 12승 2패 평균자책점 2.35, 키움을 상대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3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