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마산 청과시장 화재·멍게 고수온 폐사 현장 방문

이정훈 2024. 9.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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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가 4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멍게 고수온 폐사 현장을 찾아 상인과 어민들을 위로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전날 밤 화재로 점포 28곳 중 15곳이 절반가량 타고 13곳이 일부 불에 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도 이날 마산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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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과시장 화재현장 방문한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가운데)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의회가 4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멍게 고수온 폐사 현장을 찾아 상인과 어민들을 위로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전날 밤 화재로 점포 28곳 중 15곳이 절반가량 타고 13곳이 일부 불에 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의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 상심이 크다"며 "경남도, 창원시와 함께 도의회도 조속한 사고 수습, 피해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도 이날 마산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을 위로했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통영 멍게 양식어가를 방문해 고수온으로 인한 멍게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어민 건의 사항을 들었다.

백수명 농해양수산위 위원장은 "신속한 피해조사를 거쳐 추석 전 피해 복구비 지급이 이뤄지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멍게 폐사 현황 살피는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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