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지역 둘러본 후 '극대노'...김정은, 무자비한 피바람 [지금이뉴스]

이유나 2024. 9. 4. 1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7월 평안북도와 자강도 일대에 발생한 수해의 책임을 물어 다수의 간부를 처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오늘(4일) 이 같은 동향이 파악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처형된 간부 중에는 당시 자강도의 노동당 책임비서 강봉훈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TV조선은 수해 지역의 간부 20~30명이 한꺼번에 총살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7월 31일 열린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당과 국가가 부여한 책임적인 직무수행을 심히 태공함으로써 용납할 수 없는 인명피해까지 발생시킨 대상들에 대하여서는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우리의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사회안전상과 평안북도·자강도의 당 책임비서가 경질됐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