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모바일순위] 리니지2M, 신서버 출시 힘입어 5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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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 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 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리니지2M, 신서버 출시 이후 상승세
'리니지2M'은 지난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된 8월 5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7위) 보다 12계단 상승해 5위에 올랐다. 지난 28일부터는 약 60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리니지2M'은 지난 8월21일 기존 서버와 분리된 독립 서버 에덴이 출시됐다. 에덴은 게임 내 재화 가치 보존을 표방한 리부트 월드로, 무료 클래스 체인지가 제공되고 프로모션 제작이 삭제된 점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판매된 에덴의 클래스 열쇠 및 에덴의 아가시온 열쇠 상품의 가격 대비 나쁘지 않다는 점에서 구매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추측된다.
엔씨소프트는 신서버 에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28일 동일한 콘텐츠로 구성된 엘모아덴 서버를 추가로 오픈하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다음주에도 '리니지2M'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이지 워, 28계단 상승 순위표 재진입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8월 5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3위)에서 28계단 오른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4주차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이번 집계 기간 동안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8월21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직업 파괴자가 추가되고, 타 서버군으로 이전이 없는 신규 렐름 이녹이 오픈됐다. 이녹 오픈을 기념해 이녹 서버에서만 구매 가능한 다양한 한정 상품이 출시돼 신규 렐름 이용자들의 해당 상품 구매가 늘어났고, 해당 효과가 이번주까지 이어지면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는 4일부터 이녹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에서 서버 이전을 실시할 뿐 아니라 가을맞이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키에이지 워'가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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