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인천 병원 화재로 환자 대피…방화 혐의 수사

한웅희 2024. 9.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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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오후 11시쯤 인천 서구 당하동의 한 5층짜리 상가건물에 입주한 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입원 환자 등 58명이 대피했으며, 70대 남성이 대피 중 넘어져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꺼졌지만, 병실과 매트리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3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입원 환자가 병실에서 스스로 불을 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점을 수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병원 #화재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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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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