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야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 "여야 협의 과정 지켜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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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 협의하는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직 여야 간에도, 지난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의대 증원 유예나 이런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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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한 데 대해 "여야 간 협의하는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여야의정 협의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아직 여야 간에도, 지난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도 의대 증원 유예나 이런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어 "여야 간 협의를 먼저 하시는 과정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잡고 고집 피울 때가 아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끌어내야 한다"며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이보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담에서 의료대란 해법 마련을 위한 대책기구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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