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한국교육노동조합, 2024 단체협약 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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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노동조합과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올해 5월 전북지역에 설립된 신생 교원노조로 지난 7월8일 전북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 운영 방법에 합의한 후 실무교섭을 거쳐 전문 1개항, 본문 8개조(9개항·4개호·6개목), 부칙 5개조(8개항) 등 총 28개 안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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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교육노동조합과 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2024 단체협약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올해 5월 전북지역에 설립된 신생 교원노조로 지난 7월8일 전북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했다.
도교육청과 한국교육노동조합은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 운영 방법에 합의한 후 실무교섭을 거쳐 전문 1개항, 본문 8개조(9개항·4개호·6개목), 부칙 5개조(8개항) 등 총 28개 안건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적정규모의 사무실 및 조합활동을 위한 비품 지원 ▲학생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의 노조 활동 보장 ▲교육청 및 교육청 산하기관 시설 이용 협조 등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업무 환경, 권리와 복지, 수업과 성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교사의 처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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