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측 "딥페이크 제작물 피해 확인…강력한 법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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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스지(XG)'가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해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4일 소속사 XGALX는 "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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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엑스지(XG)'가 딥페이크 제작물에 대해 강경 대응의 뜻을 밝혔다.
4일 소속사 XGALX는 "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성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한 가운데, 연예계로도 확산됐다.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들은 강경 대응에 나서는 중이다.
소속사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XG는 물론 미래를 꿈꾸는 모든 여성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알파즈(ALPHAZ·팬덤명), 엑스지, 그리고 아티스트 가족, 스태프 분들께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했다.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XGALX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인권, 명예 보호를 위해 끝까지 싸워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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