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재해예방 국비 860억원 확보…종합정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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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소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국비 86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7개 지구 331억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44개 지구 40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개선 35개 지구 1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개 지구 6억원이다.
재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단일 시설별 정비의 한계를 넘어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지역단위 종합정비 방식으로의 정책 기조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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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소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국비 86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7개 지구 331억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44개 지구 40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 개선 35개 지구 118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3개 지구 6억원이다.
이 가운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관련 국비는 올해(218억원)와 비교해 51%나 늘었다.
재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단일 시설별 정비의 한계를 넘어 여러 부처가 협업하는 지역단위 종합정비 방식으로의 정책 기조 변화가 반영된 결과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신규 신청한 청주시 강내면 석화2, 옥천군 군북면 이백, 영동군 심천면 심천2 지구가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재해위험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지키고자 선제적인 예방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종합정비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는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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