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사고예방 활동으로…올해 농무기 서해 해양사고 29%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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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무기(3~7월)에 서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가 전년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농무기에 해양사고 발생 척수는 422척이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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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올해 농무기(3~7월)에 서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가 전년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농무기에 해양사고 발생 척수는 422척이다. 이는 전년 동기 발생한 601척보다 29.8% 줄어든 수치다.
저시정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는 6척으로 전년 51척보다 88% 줄었다.
저시정 중 벌어진 해양사고는 낚시어선 2척(방향 상실, 부유물 감김), 모터보트 1척(방향 상실), 어선 1척(기관 손상), 여객선 1척(기관 손상), 화물선 1척(기관 손상)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올해 농무기에 저시정 설정 횟수는 80회로 전년 106회보다 26회 감소했다.
서해해경청은 올해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화물선사 순회 간담회, 어선 전복사고 예방 실무협의체 운영, 예부선 안전관리 등 맞춤형 해양 사고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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