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첨단 방산기술 한눈에'…부산서 오션테크컨퍼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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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최신 해양 및 방산 기술을 선보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가블러가 오션 테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동북아 해양벨트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 등을 통해 부산과 독일 기업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컨퍼런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 산업을 선도할 '해양·방산 기술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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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잠수함 기업 '가블러'·해양 파트너사 참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에서 최신 해양 및 방산 기술을 선보이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가블러코리아는 오는 24~25일 강서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2024 오션테크컨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독일 1위 잠수함 제조기업으로 알려진 '가블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시장 진출과 오션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부산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가블러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잠수함 기술뿐만 아니라 수중통신, 해양 데이터 관리 및 자동화 분석, 환경 모니터링 등 해양 기술 전반에 대해 다룬다.
아울러 해양 기업 및 협회, 해군 방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술 교환 및 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DEEP DIVE OCEAN-TECH'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 첫 날에는 해수면부터 해저 깊은 곳까지 아우르는 해양 솔루션을 나누는 '인사이트 쉐어링'이 열린다. 총 4개의 세션으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패널토의에는 한화오션과 해양과학기술연구소가 패널로 참여해 '발트해 작전 및 해양생태계 지속가능성'에 대해 토론한다.
25일에 열리는 커리어 토크에선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가블러코리아 등이 참여해 독일 취업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최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가블러가 오션 테크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동북아 해양벨트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인재 채용 등을 통해 부산과 독일 기업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컨퍼런스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해양 산업을 선도할 '해양·방산 기술 교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션테크컨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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