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당 3선 의원과 오찬…채상병 특검 의견 들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내 3선 의원들을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의정 갈등 등 당 안팎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한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모으고자 의원들과 잦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오찬도 비슷한 성격의 모임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내 3선 의원들을 만나 채상병 특검법과 의정 갈등 등 당 안팎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김석기·성일종·신성범·윤한홍·이양수 의원 등과 오찬을 가졌다.
최근 한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 등에 대한 당내 의견을 모으고자 의원들과 잦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오찬도 비슷한 성격의 모임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한 대표는 대법원장을 통한 제3차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을 제안한 바 있다. 이를 둘러싼 당내 이견이 있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오찬에서) 깊이 이야기한 것은 아니지만 채상병 특검에 대해 두 명 정도 의견을 주었다"며 "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험하게 말을 하니 거기에 대한 성토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의정 갈등과 관련된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원들이 생각하는 걸 이야기했다"며 "의료계가 심하다는 의견도 있었고, 정부에서 의사들을 신경 써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오는 5일 이공계 분야 의원들과 조찬 모임을 갖는다. 이후 9일과 26일에도 중진들과 오찬 모임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aebye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