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오늘부터 5일간 부산 전역서 개최…공연 유통시장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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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BPAM·비팜)이 4일부터 5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비팜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유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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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승륜 기자
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BPAM·비팜)이 4일부터 5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마켓은 공연 유통 시장 기능이 강화돼 지난해보다 공연 작품과 공연산업 관계자 참여가 늘었다.
부산시는 4일부터 8일까지 부산문화회관과 경성대, 남구 문화골목, 광안해변로 등 지역 전역에서 ‘2024 비팜’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비팜은 국내외 공연예술 작품의 유통 기회를 마련해 지역 공연예술인의 활동 기반과 공연예술 생태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축제형 공연 유통마켓으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한 올해 행사 기간 총 200여 편의 작품이 부산 곳곳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공연작품 수를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리고(92→200여 개) 국내외 공연산업관계자 초청 규모도 확대(232→300여 명)했다.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협업해 비팜 행사장인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 선정 작품을 설치하고, 이를 배경으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비팜은 침체한 지역 공연예술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지닌 문화·예술·관광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해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공연예술 행사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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