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기날도 시장, 계절근로자 협의차 봉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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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아기날도 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협의를 위해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카비테주 데니스 글린 아기날도 시장 일행이 봉화군 초청으로 전날 봉화군을 찾았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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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필리핀 아기날도 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협의를 위해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4일 군에 따르면 필리핀 카비테주 데니스 글린 아기날도 시장 일행이 봉화군 초청으로 전날 봉화군을 찾았다.
아기날도시 대표단은 오는 7일까지 4박 5일 동안 머무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파견에 관한 세부 협의 및 MOU 갱신 협약을 맺는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근로 현장 및 능금농협 APC 등 봉화지역 농업시설들도 견학한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아기날도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7월과 8월 아기날도 출신 근로자 33명이 입국해 봉화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린 아기날도 시장은 "우수한 근로자 선발 및 계절근로자 송출 관련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양 지자체 간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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