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추모공원, 16~17일 사전예약제…1일 8000명 제한

사전예약 6일 오전 9시~12일 오후 5시
실내 봉안당 입장 인원 1회 800명 제한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추석 연휴를 함백산 추모공원 특별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16~17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4일 HU공사에 따르면 함백산 추모공원 실내 봉안당 입장인원은 16~17일 양일간 1일 8000명, 1회 8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6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이다. 15일과 18일에는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실내 봉안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명절 기간 제례실 이용은 안치 당일, 삼우제, 사십구재에 한해서만 허용된다.

안치단 사진 교체는 불가능 하다. 실외 자연장지(수목장 및 잔디장)와 유택동산 방문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안전한 추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추모객들은 미리 참배하기, 최소 인원 방문, 머무는 시간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U공사는 온라인 추모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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