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측 “딥페이크 범죄 확인, 선처없는 법적 조치” [공식]

이민지 2024. 9.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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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XG(엑스지) 측이 딥페이크 제작물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XGALX는 9월 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했다"라며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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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GALX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XG(엑스지) 측이 딥페이크 제작물에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XGALX는 9월 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제작물이 제작 및 유포되는 상황을 확인했다”라며 “범죄 행위에 대한 증거 수집 및 모니터링을 통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XGALX의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인 재이콥스 역시 소셜미디어에 “XG는 물론 미래를 꿈꾸는 모든 여성의 존엄성을 짓밟는 행위를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알파즈(ALPHAZ, XG 팬덤명), XG, 그리고 아티스트 가족, 스태프분들께 책임자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최근 여성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해 유포하는 딥페이크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소속사들은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재이콥스는 “지금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최선을 다해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함과 동시에 “XGALX 소속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인권, 명예 보호를 위해 끝까지 싸워 결과를 내겠다”라고 약속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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