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료 개혁 종합적 재검토해야‥용산 요지부동이라 자괴감"

정상빈 jsb@mbc.co.kr 2024. 9. 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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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료진과 만난 뒤 "의료 개혁을 재검토해야 하는데 대통령실 태도가 요지부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의료진들과 현장간담회를 연 뒤 "의료개혁은 추진 방식과 강도, 기간 문제에서 전부 실패해 개혁의 정당성 자체가 훼손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고 급한 증원이 재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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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의료 현장 점검 후 입장 발표 [사진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료진과 만난 뒤 "의료 개혁을 재검토해야 하는데 대통령실 태도가 요지부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의료진들과 현장간담회를 연 뒤 "의료개혁은 추진 방식과 강도, 기간 문제에서 전부 실패해 개혁의 정당성 자체가 훼손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나치고 급한 증원이 재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당이 합리적 대안을 만들고 여당과 의견 접근이 이뤄진다고 한들 정부가 수용할지 매우 비관적"이라며 "용산 태도가 요지부동이라 대화가 의미 있을까 하는 자괴감까지 든다"고 토로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365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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