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최다 관중+K리그 최고의 잔디' 천안, 하나은행 K리그2 2024 2차 클럽상 '2관왕' 영예!

김아인 기자 2024. 9.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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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차 클럽상 선정 결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하나은행 K리그 2024' 2차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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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차 클럽상 선정 결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K리그2 14~26라운드의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하나은행 K리그 2024’ 2차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천안은 K리그2 13개 구단 가운데 플러스 스타디움상, 그린 스타디움상을 거머쥐었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게 수여되며, 천안은 14~26라운드에 열린 총 4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관중 3,721명을 유치했다. 이는 올해 천안의 1~13라운드 평균 관중인 1,896명보다 1,825명 증가한 수치다. 특히 천안은 7월 13일 22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 10,432명의 관중을 불러들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또한 홈 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은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천안은 올해 6월 하나은행 K리그2 2024 1차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차에서도 해당 부문을 수상해 최고 수준의 그라운드를 보유했음을 증명했다.


이번 ‘그린 스타디움상’은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로 선정됐다. 천안종합운동장 관리 주체인 천안도시공사는 철저한 잔디 관리로 최고의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천안은 다가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삼성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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