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비전과 정책 수립 촉구

천기영 2024. 9. 4. 1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3일 시의회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읍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심의수 의원은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과 직결되면서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가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에너지원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심의수 당진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 /당진시의회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은 3일 시의회 제1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읍시다’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심의수 의원은 "환경문제가 인류 생존과 직결되면서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며 "수소가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다목적 에너지원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과거에는 전기분해 과정 생산 단가 문제로 수소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었다"며 "1㎏의 수소 연료로 100㎞를 주행할 수 있고 15㎏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수소의 활용 가능성과 가치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의수 의원은 수소산업이 생산부터 활용까지 연계된 '수소산업 생태계'로 구성됐고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2019년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와 2020년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수소도시와 수소 항만 등 시설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 의원은 "당진시는 국가 주력 제조업이 밀집된 지역이자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로서 수도권과 인근 지역 및 국가 성장을 견인해 왔지만 화력발전소의 석탄 다소비와 제철소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으로 인해 탄소 배출량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 보급과 수소경제 확산 등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전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의수 의원은 "당진시와 충남도, 수소산업 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수적이고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수소 인프라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평택시의 사례처럼 광역자치단체와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정책을 전반적으로 지휘할 조직과 전문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수소산업이 에너지 전환에 따른 지역 기반 에너지 산업이자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