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 동물복지 확대…횡성 군수가 직접 품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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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한우 부문 대상을 17년 연속 수상했다.
횡성군은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선진 횡성한우'라는 비전 아래 횡성한우 개량에 중점을 둔 생산기반 구축, 위생과 안전성 확대를 위한 친환경 축산, 동물복지 확산, 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 공유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횡성한우 브랜드를 지원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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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한우 부문 대상을 17년 연속 수상했다.
횡성군은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선진 횡성한우’라는 비전 아래 횡성한우 개량에 중점을 둔 생산기반 구축, 위생과 안전성 확대를 위한 친환경 축산, 동물복지 확산, 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 공유를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횡성한우 브랜드를 지원해나가고 있다.
횡성군은 이를 위해 2006년 횡성한우를 ‘지리적표시제 축산물 1호’로 등록했다. 2009년에는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 조례’를 마련했으며 횡성군수가 직접 한우를 인증하는 ‘군수품질인증제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도입했다.
또한 고급육을 생산하고 우량 암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맞춤형 계획 교배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종축 등록을 통해 한우 개체를 엄격히 관리하고, 수정란 이식 통해 개량을 가속화하는 등 ‘횡성한우 개량사업’에 연간 1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횡성군은 한우산업이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하수 찌꺼기 등의 유기성 폐자원에서 바이오 가스를 추출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도 설립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지역 주민 지원사업 등에 투입해 소득 증대와 복지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소고기 관세 완전 철폐에 따른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4차(2025~2029년) 횡성한우 육성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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