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피해시 국민콜 110 연락하면 바로 ‘온라인피해센터’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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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는 온라인서비스 이용 피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110)에 연락해도 바로 온라인피해365센터(☎142~235)로 연결돼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국민콜 110 전화민원상담 중 온라인서비스 피해 상담은 즉시 365센터 상담원과 통화 가능하도록 연계하고, 양 센터 간 정보공유, 홍보 및 교육 협력 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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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해 상담 전문성 강화
대국민 상담 편의성 향상 기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해 9월부터는 온라인서비스 이용 피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정부민원안내콜센터 국민콜 110(☎110)에 연락해도 바로 온라인피해365센터(☎142~235)로 연결돼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국민콜 110 전화민원상담 중 온라인서비스 피해 상담은 즉시 365센터 상담원과 통화 가능하도록 연계하고, 양 센터 간 정보공유, 홍보 및 교육 협력 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통위와 권익위는 △국민콜 110에 등록된 상담DB 고도화 및 상담연계 체계도 마련, △국민콜 110 상담원 대상 365센터 연계 교육, △국민콜 110-365센터 간 직접 상담 연계 방식 등을 협의했고, 이 달부터 국민콜 110과 365센터 간 상담연계 서비스가 개시된다.
온라인서비스의 경우 피해유형이 다양하고 복잡하며 관련 제도와 정책이기관별로 분산되어 있어, 효과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양 기관 협업으로 온라인 피해구제 상담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 신영규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365센터와 국민콜 110 간 상담 연계를 통해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해 국민들께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피해구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 및 홍보 강화 등을 통해 많은 국민들께서 365센터를 이용하고 온라인서비스 피해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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