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 베타 출시…간병-장기요양 연계 강화

장도민 기자 2024. 9. 4.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의 핵심은 수가 영역인 재가요양과 비수가 영역인 간병 서비스의 연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어네이션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은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 베타버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케어네이션 자회사인 '어르신세상'을 통해 6개월간 시범운영, 업데이트를 거친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어르신세상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관으로 케어네이션이 2022년 말 자회사로 인수했다.

케어네이션은 그동안 쌓은 돌봄 데이터를 통해 요양기관 관리자와 수급자 모두에게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케어네이션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은 요양보호사와 수급자의 요양 일정 관리, 본인 부담금 계산 및 조회, 급여명세서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케어네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의 핵심은 수가 영역인 재가요양과 비수가 영역인 간병 서비스의 연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서비스하던 비수가 영역의 간병 서비스를 수가 영역인 재가요양과 연계하면 수급자들의 구인 수요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케어네이션에 따르면 케어네이션 일감찾기 앱에는 15만 명의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이 회원들이 요양보호사로 전환되면 센터의 인력 확보가 용이해지고 구인 프로세스 또한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수동으로 관리하던 서류 작업을 프로그램에 업로드하고 관리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도 재가업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대표는 "케어네이션은 간병 서비스로 한정 되어있던 비즈니스 모델을 돌봄 시장 전체로 이동하는 과정중에 있다"라며 "재가요양기관 관리시스템 출시는 돌봄 서비스 제공 영역을 B2C에서 B2B로,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한다. 수가, 비수가 돌봄 시장의 구분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