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개통 GTX-A 파주기점 역명 ‘운정중앙역’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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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개통할 예정인 GTX-A 노선의 파주기점 역명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 심의·의결 등을 거쳐 GTX-A 노선 등 역명이 확정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전날 지정·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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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개통할 예정인 GTX-A 노선의 파주기점 역명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 심의·의결 등을 거쳐 GTX-A 노선 등 역명이 확정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전날 지정·고시했다.
앞서 역명심의위는 철도 개통 일정에 맞춰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 지침’에 따라 파주시 등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심의·의결 등을 거쳐 역명을 확정했다.
고시에 따라 GTX-A 노선의 기점역인 파주의 경우 운정중앙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GTX-A 노선은 파주 동패동~서울 삼성역 북단 42.6㎞로 총 2조7천12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역명을 확정해 철도 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하는 등 철도사업 개통을 위한 준비가 시작된 만큼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 의견이 수렴된 운정중앙역이 기점역명으로 확정됐다.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운정주앙역 환승센터 등 모든 조치를 완벽하게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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