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이 언급한 ‘멋진 여자’ 혼혈 모델 하루카 토도야, 도대체 누구?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2024 파리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열애설이 불거진 모델 하루카 토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오상욱이 “이상형은 멋진 여자”라고 전하면서 하루카 토도야와관계에 궁금증이 더 커졌다.

오상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오상욱은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건 싫다. 걸크러시와 비슷할 수 있겠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게 좋다”라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온라인에서는 오상욱의 이상형과 앞서 불거진 열애설을 미뤄, 하루카 토도야와 사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루카 토도야와 오상욱의 SNS 맞팔로우 상태, 댓글, 사진 속 커플 아이템 등을 근거로 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0년생인 하루카 토도야는 한국과 일본 혼혈 모델이다. 176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바탕으로,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특히 SNS 속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뛰어난 몸매를 과시한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SNS에서도 발레를 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오상욱은 1996년생으로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을 거둔 펜싱 선수다. 훤칠한 키에 과묵한 태도, 뛰어난 외모로 국내외 팬덤이 두껍게 생겼다.intellybeast@sportsso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