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KBS 신임 이사장 선임…"공적 책임 다할 것"

안태현 기자 2024. 9.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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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석(70) 전 헌법재판관이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4일 KBS 이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서기석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과 함께 서 이사장은 "KBS가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사 경영의 최고 의결기관이자 관리·감독기관으로서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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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석 KBS 이사장/ 사진제공=KBS 이사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서기석(70) 전 헌법재판관이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4일 KBS 이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서기석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서 이사장은 2023년 8월 14일 해임된 남영진 전 이사장에 이어 1년여간 KBS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날 선출과 함께 서 이사장은 "KBS가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공사 경영의 최고 의결기관이자 관리·감독기관으로서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수원지방법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거쳐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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