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현·오마이걸 유빈, KBS2 군인 요리 서바이벌 ‘전설의 취사병’ MC

하경헌 기자 2024. 9.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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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요리 경연 프로그램 ‘전설의 취사병’ MC로 나서는 개그맨 김준현(왼쪽)과 오마이걸 멤버 유빈. 사진 스포츠경향DB, JTBC



개그맨 김준현과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빈이 KBS2 ‘전설의 취사병’ MC로 나선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김준현과 유빈은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에 첫 방송 되는 ‘전설의 취사병’ MC로 발탁됐다.

두 사람이 따로 TV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설의 취사병’은 KBS와 국방부의 행사 ‘군인요리대회’가 협업해 방송 콘텐츠의 형태로 거듭난 프로그램으로 육, 해, 공군 12개 부대 취사병들이 모여 요리실력을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최근 인기 있는 요리와 서바이벌의 코드를 도입했지만 젊은 장병들의 패기와 함께 취사병 특유의 요리법, 메뉴 등이 소개되며 전역자와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층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현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특히 코미디TV의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방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SBS의 노포 후계자 찾기 프로젝트 ‘물려줄결심’에도 출연하면서 ‘요리 전문’ MC로서의 기세를 높이고 있다.

유빈은 6인조 오마이걸의 멤버로 데뷔 때부터 ‘비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22년 ‘유빈’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 무대와 예능,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 등 다채로운 모습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KBS1 ‘이슈 픽 쌤과 함께’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며, MBN ‘불타는 트롯맨’의 응원군단의 일원으로 출연했다.

김준현과 유빈이 MC를 맡은 KBS2 ‘전설의 취사병’은 총 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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