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태풍 대비 안전교육 특별점검 실시

해양과학관 직원들이 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과학관 제공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동해안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와 침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과학관 직원과 시설의 안전을 위해 재난대응 안전교육과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임ㆍ직원 모두가 참여해 태풍에 따른 재해사례를 공유 하고 재난대응 비상근무와 조직 운영 등을 점검했다. 과학관은 폭우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메뉴얼도 마련했다.

과학관은 매년 발생할 수 있는 계절성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요령을 마련해 태풍이 도래할 경우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태풍이 집중되는 기간인 9월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 안전에 대해 유의해 주기 바란다"며 "호우 태풍에 대한 과학관의 비상 대응 절차를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예방조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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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재기 기자 dlworl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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