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 2024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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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중앙회는 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4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와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선 참가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2024년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 및 활동 성과 영상 상영,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대회사, 우수사례 발표, 환영사, 축사, 지구촌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연계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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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새마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후원했다.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공동번영과 새마을운동의 세계적인 확산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구촌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해외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국가별 지역개발 정책을 논의했다.
행사에선 참가국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2024년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 및 활동 성과 영상 상영,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대회사, 우수사례 발표, 환영사, 축사, 지구촌 새마을운동 유공 포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연계로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국장회의도 개최됐다.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새마을 시범마을 모델화와 자생적 확산 현황 등을 공유했다.
오는 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는 국가별 새마을운동 우수사례와 지역개발 정책 사례, 국가별 농촌개발 정책 사례 및 새마을운동 접목 방안 등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972년부터 149개국 6만60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를 초청해 새마을운동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라오스, 우간다 등 21개국에 102개 시범마을을 조성했고 올해도 13개국에서 56개 시범마을을 조성해 새마을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새마을운동을 도입하는 국가를 비롯해 이미 추진하고 있는 국가에서도 주요 정책 사업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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