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맞춤형 유기 소재 설계하는 A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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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연구진이 맞춤형 유기 소재를 설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런 특성을 활용해 맞춤형 유기 소재를 설계하는 생성형 AI인 'DeepMoleculeGen'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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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기 소재 개발비 70% 이상 절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연구진이 맞춤형 유기 소재를 설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생성형 AI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공지능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작뮨·작곡·그림·동영상 생성 등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런 특성을 활용해 맞춤형 유기 소재를 설계하는 생성형 AI인 ‘DeepMoleculeGen’을 개발했다. 목표로 하는 광 특성을 갖는 유기 소재 분자를 직접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유기 소재 개발비를 최소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연구팀은 ‘DeepMoleculeGen’을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공개해 연구자 외에도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해당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필요한 광 특성을 가진 유기 소재 분자를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며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유기 태양 전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유기 광센서, 형광 센서, 바이오 이미징, 염료 등 유기 소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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