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9월 지역 현충시설 '다부동 전승비' 선정

김용민 2024. 9.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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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9월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다부동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승비는 다부동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자 1971년 12월 건립했으며 높이 8m, 폭 3.7m로 전차를 형상화했다.

1950년 8월∼9월 55일간 이어진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정부는 다부동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5월 전승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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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 전승비 [대구보훈청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9월 지역 현충 시설로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다부동 전승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승비는 다부동 전투 승전을 기념하고자 1971년 12월 건립했으며 높이 8m, 폭 3.7m로 전차를 형상화했다.

1950년 8월∼9월 55일간 이어진 다부동 전투는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6.25전쟁 최초로 전차전이 전개되는 등 치열한 전투 끝에 한국군 제1사단이 미 제27연대와 함께 북한군을 격퇴했다.

정부는 다부동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 5월 전승비를 현충 시설로 지정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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