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태교여행 지원사업 큰 인기…한달 새 78%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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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태교여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맘 편한 태교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맘 편한 태교패키지'는 제천과 보은 등 도내 인구 감소 지역 6곳의 임신부들이 도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휴양시설 4곳에서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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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태교여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인 '맘 편한 태교 패키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35명의 임신부가 신청을 마쳐 계획 예산의 78%에 달하고 있고 이미 63명이 협약 휴양 시설을 이용했다.
'맘 편한 태교패키지'는 제천과 보은 등 도내 인구 감소 지역 6곳의 임신부들이 도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휴양시설 4곳에서 무료 태교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비 4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임신부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은 제천의 리솜리조트와 스테리움 카라반, 증평의 벨포레리조트, 영동의 일라이트 호텔 등 모두 4곳이다.
이들 시설은 객실 1박, 조식 이용권, 부대시설 이용권 등을 포함해 사상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리솜리조트), 목장체험(벨포레리조트), 최고급 민물장어 미식체험(일라이트 호텔), '불멍' 체험(스테리움) 등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임신·출산·육아 관련정책 정보제공 플랫폼인 '가치자람'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열악한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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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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