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이탈리안 럭셔리’란 이런 것!

손재철 기자 2024. 9. 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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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명마인 ‘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강화에 나선다. 매력적인 ‘럭셔리 프리미엄 수요’ 자체가 두텁고 모델 다양성 면에서도 시장 참여자들의 니즈가 무르익었다는 판단에서다.

(좌)켄 오쿠야마 디자이너, (우)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가 4일 그레칼레(Grecale)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Colors of Seoul)’을 전격 공개하고 있다.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읽고 4일 별도의 마세라티 전용 전시장을 서울시 강남구에 오픈하고, 그레칼레(Grecale)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Colors of Seoul)’을 전격 공개했다.

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자랑거리인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그려낸 카디자이너 켄 오쿠야마(Ken Okuyama)의 결과물이다.

이날 마세라티 강남 전시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는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새로운 마세라티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한 강남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마세라티 코리아가 공식 출범한 이래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밟는 첫번째 행보다.

이 같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글로벌 스토어 콘셉트는 뉴욕 소재의 경험 디자인 기업인 ‘에이트(Eight Inc.)’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날 켄 오쿠야마 디자이너는 ”한국은 아시아 트렌드의 중심,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컬러즈 오브 서울을 디자인할 때 그레칼레를 스포츠 세단처럼 보이게 재탄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컬러즈 오브 서울은 마세라티의 럭셔리 SUV 그레칼레 트로페오 트림을 기반으로 만든 모델이다.

그레칼레 푸오리세리에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Colors of Seoul)’



인테리어도 특별하다. 시트는 푸른빛이 감도는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 차체 색상과 통일감을 줬다. 부드러운 가죽과 알칸타라를 마감 소재로 사용한 것이 돋보인다. 스티칭 또한 블루 컬러의 실을 사용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패들 시프트 일부를 밝은 노란색으로 칠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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