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2024년 임단협 타결…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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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주식회사(한국GM)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4일 가결됐다.
로버트 트림(Robert Treme)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끌어온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 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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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주식회사(한국GM) 노사가 도출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이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4일 가결됐다. 전체 조합원 중 6915명이 투표해 이 중 4173명(찬성률 60.3%)이 찬성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만1000원 △일시금·성과급 1550만원 △설·추석 특별교통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과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Robert Treme) 노사·인사 부문 부사장은 "잠정안 가결로 장기간 끌어온 2024년 노사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다" 며 "이제는 노사가 힘을 모아 생산량 회복에 집중하고 미래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감으로써 회사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노동조합은 9월 3일과 4일에 걸쳐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총회(찬반투표)를 열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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