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장기 체류할 때도 OK" 카카오손보, 여행자보험 최대 1년 보장

임성원 2024. 9. 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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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수요에 힘입어 최대 가입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대폭 늘린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여행보험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명(월 평균 15만명)을 돌파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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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보험 수요에 가입 기간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장기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손보 제공]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수요에 힘입어 최대 가입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대폭 늘린다고 4일 밝혔다. 해외여행보험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출시 1년 3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80만명(월 평균 15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보장 확대로 단기 해외여행객뿐만 아니라 △N달살기 △세계일주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해외 인턴십·파견·봉사 등 해외에서 장기 체류해야 하는 사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여행 기간에 맞춰 원하는 보장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최적가 설계'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보장은 해외병원 상해·질병 의료비, 휴대폰 물품 손해 보상,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와 사고 구조, 송환 비용, 비행기 지연, 귀국 후 치료 등이 있다.

원하는 보장만 합리적인 최적가로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세 남성이 4개월간 떠나는 미국 여행에서 식중독과 전염병이 걱정된다면 해당 특약만 선택해 290원으로 각각 3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식중독은 2일 이상 입원 시, 전염병은 진단 후 치료 시 보상한다. 이 상품은 여행 당일까지 가입할 수 있고, 여행 기간이 늘어나면 보험 연장도 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손보가 차별화한 보장이 있다. 같이 여행하는 일행이 있다면 '함께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행의 정보를 몰라도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통해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3명 이상 모이면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을 재가입하는 고객은 5%(3개월 이하 여행 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해외여행보험 보장 기간을 늘리게 됐다"며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용자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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