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내년 美 아카데미 출품작에 영화 ‘서울의봄’ 선정

임재성 2024. 9.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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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이 출품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주도로 사조직 하나회가 군 지휘권을 장악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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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서울의 봄’이 출품됩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내년 3월에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품작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영진위는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주도로 사조직 하나회가 군 지휘권을 장악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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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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