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지역경제 살립시다"

공무원과 회원 300여명, 캠페인 벌여
광양 지역 내 소비 분위기 동참 호소

[광양=뉴시스] 4일 광양시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광양시·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가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광양시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와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상임대표 백정일)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계의 노력을 촉구했다.

4일 광양시와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소속 공무원과 회원 300여명은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지역을 위한 건전한 소비 분위기 조성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내 소비 분위기를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민들을 향해서는 ▲지역 소비 촉진, 물가 안정의 든든한 지원군 ▲광양시 청년들과 함께하는 물가 안정, 지역 소비로 함께해요 ▲우리 동네에서 착한 소비, 물가 안정의 든든한 힘! ▲지역 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물가 안정의 시작입니다 ▲지금이 바로 광양시민 모두가 착한 소비를 실천할 때! ▲지역 경제 살리기! 물가 안정은 착한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 부담 줄여주고, 광양사랑상품권 사용되는 '먹깨비', '땡겨요'(공공상생배달앱) 적극 이용합시다“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는 지역 내 16개 사회단체가 참여해 2014년 발족한 순수 민간단체로 광양시이통장협의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청년연합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광양상공인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만상공인회 등이 소속됐다.

그동안 ▲LF아울렛 유치 운동 ▲광양보건대 정상화 촉구 운동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찾기 운동 ▲포스코 기 살리기 운동 ▲광양에서 소비해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양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활력이 넘치는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소비 분위기 조성에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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