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를 다시 돌아볼 저서, '난 지금입니다! 다시 쓰는 슬램덩크' 발간
손동환 2024. 9. 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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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를 다시 돌아볼 책이 발간됐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가 개봉된 이후, 슬램덩크에 관한 저술이 올해 초부터 새로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더>
'『슬램덩크』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날 이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나온 작업이다.
저자인 민이언 씨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빗대며, 문학의 지위로써 슬램덩크를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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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를 다시 돌아볼 책이 발간됐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된 이후, 슬램덩크에 관한 저술이 올해 초부터 새로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슬램덩크』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날 이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나온 작업이다.
‘농구’라는 소재를 다루기보다, ‘그때 그 시절’이라서 가능했던 풋풋한 열정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인 민이언 씨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빗대며, 문학의 지위로써 슬램덩크를 재해석했다. 농구 선수 출신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체험이 녹아든 상황과 심리의 묘사, 때로 상대팀 선수들에게까지 주인공으로서의 시간에 할애했다.
여러 농구인들의 추천사도 있었다. 조성원 전 LG 감독은 "대학교 저학년 때 심취해서 보았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는 만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농구인 출신의 만화가가 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농구를 통한 희노애락의 심리묘사가 섬세한 것 같고, 그래서 더욱 재밌게 봤던 만화였습니다"고 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우리 세대에는 농구 인기가 참 대단했습니다. NBA를 보면서 마이클 조던이라는 세계적인 선수를 알게 됐고, 『슬램덩크』를 보면서 일본에서도 농구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한국의 ‘농구대잔치’도 빼놓을 순 없죠. 『슬램덩크』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그림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 시대의 분위기 덕분에 저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슬램덩크와 농구대잔치의 추억을 동시에 돌아봤다.
NCAA 곤자가대에서 뛰고 있는 여준석은 "아빠가 좋아하는 만화를 저도 즐겨 봤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거의 맨날 봤을 정도로, 저에겐 정말 재미있는 만화였습니다. 강백호를 가장 좋아합니다. 열정적이고 단순한 면이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서태웅 같은 선수가 정말 멋있긴 하지만, 저의 스타일은 강백호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며 슬램덩크의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한편, 본 저서의 가격은 원래 18,800원이다. 그러나 현재 10% 할인된 간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16,920원의 가격으로 본 저서와 접할 수 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된 이후, 슬램덩크에 관한 저술이 올해 초부터 새로운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을 진행했다. '『슬램덩크』의 등장인물들에게는 그날 이후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을까? 그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나온 작업이다.
‘농구’라는 소재를 다루기보다, ‘그때 그 시절’이라서 가능했던 풋풋한 열정에 초점을 맞췄다. 저자인 민이언 씨는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빗대며, 문학의 지위로써 슬램덩크를 재해석했다. 농구 선수 출신인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체험이 녹아든 상황과 심리의 묘사, 때로 상대팀 선수들에게까지 주인공으로서의 시간에 할애했다.
여러 농구인들의 추천사도 있었다. 조성원 전 LG 감독은 "대학교 저학년 때 심취해서 보았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는 만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농구인 출신의 만화가가 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농구를 통한 희노애락의 심리묘사가 섬세한 것 같고, 그래서 더욱 재밌게 봤던 만화였습니다"고 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우리 세대에는 농구 인기가 참 대단했습니다. NBA를 보면서 마이클 조던이라는 세계적인 선수를 알게 됐고, 『슬램덩크』를 보면서 일본에서도 농구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한국의 ‘농구대잔치’도 빼놓을 순 없죠. 『슬램덩크』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그림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 시대의 분위기 덕분에 저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슬램덩크와 농구대잔치의 추억을 동시에 돌아봤다.
NCAA 곤자가대에서 뛰고 있는 여준석은 "아빠가 좋아하는 만화를 저도 즐겨 봤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거의 맨날 봤을 정도로, 저에겐 정말 재미있는 만화였습니다. 강백호를 가장 좋아합니다. 열정적이고 단순한 면이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서태웅 같은 선수가 정말 멋있긴 하지만, 저의 스타일은 강백호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며 슬램덩크의 캐릭터를 이야기했다.
한편, 본 저서의 가격은 원래 18,800원이다. 그러나 현재 10% 할인된 간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16,920원의 가격으로 본 저서와 접할 수 있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출판사 디페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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