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한미일 경제대화` 참석…3국 정재계 리더들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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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했다.
올해는 한미일 3국의 정재계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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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ED)'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현대차그룹에서는 정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함께했다.
TED는 한미일 3국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경제적 번영, 국제 안보, 정부 시스템, 공유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했다.
올해는 한미일 3국의 정재계 리더 100여명이 모여 '전략적 무역 및 투자', '바이오 보안', '에너지 협력',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기술과 민간 부문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 간의 자유로운 대담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국 측에서는 정 회장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장관, 정인교 통삽교섭본부장,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인 류진 풍산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홍범식 LG 사장 등이 자리했다.
미국 측에서는 빌 해거티 테네시주 상원의원 등 정치권과 더불어 반도체 기업 퀄컴의 알렉스 로저스 사장, 에너지 기업 콘티넨탈 리소시스의 해롤드 햄 설립자 겸 이사장 등의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일본 측에서는 도요타, 덴소, NEC, NTT 대표 등이 동참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테츠오 오가와 도요타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가 취재진에게 현대차와 수소 및 자율주행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해 두 회사의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최근 보도된 일본 도요타그룹의 도요다 아키오 회장과의 회동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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