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잉크·접착제 제조공장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발령·진화 중

김수호 기자 2024. 9. 4.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후 2시 16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톨루엔 등 유해 화학 물질 등이 보관돼 있고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없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
사진 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서울경제]

4일 오후 2시 16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잉크 및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부에 톨루엔 등 유해 화학 물질 등이 보관돼 있고 인근 건물로 불길이 번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620㎡ 규모로, 샌드위치 패널과 그라스울 패널로 이뤄진 2층짜리 건물 5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