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민수당 추석 전 지급…1만756농가 60만원씩

강인 2024. 9. 4.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수당을 추석명절 전에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상기후와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고창군청.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 수당을 추석명절 전에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1만1028농가가 신청했으며,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272농가를 제외하고 최종 1만756농가를 대상으로 64억5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를 유지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당 연 1회 60만원을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고창군에서 시행돼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민공익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상기후와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