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히타치 감독, “유망한 젊은 선수가 히타치에 많다”

손동환 2024. 9.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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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젊은 선수가 히타치에 많다"히타치 하이테크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61-66으로 졌다.

히타치는 빠른 공격과 3점으로 토요타에 맞섰다.

반대로, 히타치는 토요타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다.

히타치는 토요타 림을 계속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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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한 젊은 선수가 히타치에 많다”

히타치 하이테크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에서 토요타 안텔롭스에 61-66으로 졌다. 3전 3패로 준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히타치는 빠른 공격과 3점으로 토요타에 맞섰다. 그러나 히타치의 슛이 정교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5분 동안 3점을 하나도 넣지 못했다.

반대로, 히타치는 토요타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다. 또, 오카모토 미유(179cm, F)의 3점 역시 제어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4분 53초 만에 4-13으로 밀렸던 이유.

히타치는 토요타 림을 계속 두드렸다. 그러나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했다. 11-18로 1쿼터 종료. 시작부터 큰 열세와 마주했다.

히타치의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히타치의 경기력은 2쿼터 초반에 떨어졌다. 토요타의 노련한 수비를 감당하지 못해서였다. 그런 이유로, 2쿼터 시작 58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13-23)로 밀렸다.

히타치는 토요타의 파울을 누적시켰다. 그리고 토요타 로테이션 수비의 허점을 파고 들었다. 2쿼터 시작 2분 54초 만에 17-25로 토요타와 간격을 좁혔다. 동시에, 토요타의 경기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히타치는 토요타의 타임 아웃 후에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했고, 그 과정에서 손쉽게 득점했기 때문. 또, 토요타의 외곽포를 무위로 돌렸다. 간단히 말하면, 히타치의 공수 밸런스가 훨씬 나아졌다.

상승세를 탄 히타치는 28-31로 3쿼터를 맞았다. 그리고 3쿼터 시작 3분 동안 토요타의 야투 5개를 모두 무위로 돌렸다. 그 사이, 6점을 적립. 34-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히타치의 상승세는 오래 가지 않았다. 토요타의 여러 선수들에게 실점. 그 후 토요타의 수비에 턴오버를 연달아 범했다.

그러나 히타치는 3쿼터 마지막 57초 동안 반격했다. 토요타에 1점도 내주지 않음과 동시에, 7점을 몰아넣었다. 38-49에서 45-49. 4쿼터를 기분 좋게 맞았다.

상승세를 만든 히타치는 토요타와 점수를 주고 받았다. 토요타와 점수 쟁탈전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 19초 전에도 59-59. 토요타와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히타치는 경기 종료 4분 19초 전부터 3분 가까이 침묵했다. 그리고 토요타의 마지막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아쉬움 속에 대회 3번째 경기를 마쳐야 했다.

가시와쿠라 히데노리 히타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대회 내내 초반을 잘 치르지 못했다. 또, 찬스를 만들기는 하지만, 슛을 넣지 못했다. 승부처에서도 턴오버를 많이 범했다”며 이번 대회 퍼포먼스를 불만족스럽게 여겼다.

이어, “2023년에는 JX의 감독대행으로 박신자컵에 참석했다. 그때의 JX는 전통적인 강팀이었다. 또, 국가대표 선수도 여럿 보유했다. 지금의 히타치보다 분면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며 2023년과 2024년의 차이를 덧붙였다.

계속해 “유망한 젊은 선수가 히타치에 많다. 이들이 앞으로 훈련을 많이 한다면, 성장을 할 것 같다. 우리 팀 같은 경우, 풀 코트 프레스와 빠른 속공 등 움직이는 농구를 추구한다. 활발한 농구를 할 예정이다”며 히타치의 미래를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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