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UN ESCAP 디지털 장관회의서 AI 발전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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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유엔(UN)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포용 및 전환 장관회의에 참석, AI 안전뿐 아니라 혁신, 포용까지 포함하는 균형적인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장관회의에서 부의장국을 맡은 우리나라는 정부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계획 등을 회원국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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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유엔(UN) 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포용 및 전환 장관회의에 참석, AI 안전뿐 아니라 혁신, 포용까지 포함하는 균형적인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장관회의에서 부의장국을 맡은 우리나라는 정부의 새로운 디지털 질서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계획 등을 회원국에 소개했다.
또 장관회의 기간 중 '아태지역 국경 간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ESCAP과 공동 개최해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제적 데이터셋 구축·개방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장관회의 결과물인 장관선언문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의 중요성과 국제 협력을 강조했다.
수석대표인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곧 출범할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전 세계가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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