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임단협 타결…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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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GM한국사업장)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
한국GM 노조는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915명 가운데 4173명(60.3%)이 찬성, 협상이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자 부분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전 노사 조인식 등 마무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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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GM한국사업장)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완료했다.
한국GM 노조는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6915명 가운데 4173명(60.3%)이 찬성, 협상이 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 교섭은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 임단협 1차 잠정합의안이 찬반투표에서 부결되자 부분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과 협상을 벌여왔다.
2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일시·성과급 1550만원 지급 △부평·창원 공장 생산 차종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양산 목표 시점은 2027년 1분기로 정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경영 정상화 시행에 따른 수익성 회복' 격려금이 기존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늘었고 직원들의 호봉을 1호봉씩 특별 승급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전 노사 조인식 등 마무리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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