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삼중주' '오를랑 하이브리드'…G.MAP서 전시봅시다

김혜인 기자 2024. 9. 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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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물의 삼중주' 전시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5일부터 열린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12월5일까지 '물의 삼중주' 전시를 4전시실과 미디어 파사드월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한국화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대만 C-LAB(Contemporary Culture Lab)이 협력한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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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전시회 개최
기후위기 주제, 광주비엔날레 30년 기념
[광주=뉴시스]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물의 삼중주' 전시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5일부터 열린다. (사진=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물의 삼중주' 전시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5일부터 열린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12월5일까지 '물의 삼중주' 전시를 4전시실과 미디어 파사드월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한국화랑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대만 C-LAB(Contemporary Culture Lab)이 협력한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전시는 장승효(한국), 로버트 창 치엔(Robert Chang Chien, 대만)의 작품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바다의 흐름, 눈과 비, 구름 등 인류 생존에 밀접한 물을 기후와 연결해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풀어냈다.

장승효는 기후변화로 서식지 피해를 입은 고래를, 로버트 창 치엔은 빙하가 사라져가는 북극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린다.

[광주=뉴시스]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특별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전시가 열린다. (사진=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제공) 2024.09.04. photo@newsis.com


광주비엔날레 30주년 기념 특별전 '오를랑 하이브리드' 전시도 열린다.

신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제기하는 프랑스 여성 거장 오를랑 아티스트의 인공지능(AI)·홀로그램 작품 등을 제3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일 오후 3시30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 오를랑 아티스트가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도 열린다.

이경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은 "전시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우리가 생활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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