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4.24%↓…반도체 관련주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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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이른바 닛케이지수가 오늘(4일) 1,600포인트 넘게 급락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 직전 거래일 종가 38,686보다 4.24% 떨어진 37,0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 AI 우량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9.53%나 빠지자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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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 이른바 닛케이지수가 오늘(4일) 1,600포인트 넘게 급락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개장 직후부터 하락세를 이어가 직전 거래일 종가 38,686보다 4.24% 떨어진 37,0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니수는 장중 한때 37,000선도 무너져 36,879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밤사이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것이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 AI 우량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9.53%나 빠지자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는 오늘 각각 8.55%, 7.74% 하락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도 증시 급락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냉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외 경제·금융시장 동향 등을 긴장하며 주시하고 일본은행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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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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