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전통시장서 11~18일 지역화폐 사용하면 최대 25%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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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이번 달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25%의 혜택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부터는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에서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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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이번 달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25%의 혜택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이번 한 달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달 충전 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부터는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4곳에서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전통시장 내 캐시백 혜택이 가능한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8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상점 어디서나 5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영수증을 증빙한 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있다.
가령 안성사랑카드 100만원어치를 충전해 전통시장에서 모두 사용할 경우 충전 인센티브가 10만원, 캐시백 5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10만원으로, 총 25만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안성사랑카드 이용이 확대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특별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까지 유효하므로 시민들은 서둘러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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