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삼문동 고독사 예방 희망꾸러미 나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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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4일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논의하는 올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 추진 등 협의체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밀양시는 4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 40여 명이 밀양강 자전거길 가우라 꽃길 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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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4일 삼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논의하는 올해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소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 추진 등 협의체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후 협의체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희망꾸러미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1인 가구에 생활용품, 밑반찬, 과일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 가득 담은 희망꾸러미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윤중철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문 삼문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강화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상남면, 주민과 협업해 분홍빛 가우라 꽃길 가꿔
밀양시는 4일 상남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등 주민 40여 명이 밀양강 자전거길 가우라 꽃길 정비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4일에는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가우라꽃대 전정 작업과 주변 잡초 제거, 제방변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밀양강 자전거길은 상남면의 대표적인 꽃길 명소로 양림간 제방(예림~대흥마을) 4.5㎞ 구간에 조성돼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분홍빛으로 풍성한 가우라꽃이 만개해 자전거 라이더들과 주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호창 주민자치회장은 오는 10월5일 개최하는 밀양강 자전거길 가우라꽃 축제에서 가우라의 풍성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명기 면장은 가우라꽃길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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