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남현희 조카 때리고 3억 원대 사기‥징역 4년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별 3세로 속여 사기 범행을 벌였던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때리고 3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해 약 30억 원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별 3세로 속여 사기 범행을 벌였던 전청조 씨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조카를 때리고 3억 원대 사기를 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다만 피해자들이 제기했던 배상명령 신청은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자신이 가진 돈과 대출받은 돈까지 건네줘 이중으로 피해를 보았지만 전 씨는 호화 생활을 이어 나갔다"며 "어린 학생을 골프채로 폭행하고 고소하지 못하도록 협박해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인정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남 씨의 조카를 어린이 골프채로 지난해 8월에 10여 차례 때리고,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 등 문자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지난 5월 추가 기소됐습니다.
또한, 남성 4명에게 자신을 여성 승마선수라고 소개한 뒤, 결혼과 교제를 빙자해 대회 참가비를 빌려달라며 3억 원대 사기를 벌인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 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해 약 30억 원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조건희 기자(condition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363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국민연금 보험료율 9%→13%‥세대별 차등
- 국민의힘 신지호 "한덕수 '전공의가 먼저 잘못' 발언, 사태 해결에 도움 안 돼"
- 체코, 미국·프랑스 이의신청에 "한수원 원전 수주 관련 검토 착수"
- 용산 코앞에서 '뺑뺑이 사망'‥이재명, 기사 공유하더니..
- 전청조, 남현희 조카 때리고 3억 원대 사기‥징역 4년 선고
- [단독] 회식하고 음주운전하다 인도 돌진한 60대 검거‥1명 중상
- 유승민 "너무들 막가는 것 아니냐, 국민 죽음 내몰아 폭발하면‥"
- 러시아, 우크라에 대규모 공습‥르비우서 3명 사망·30여 명 부상
- 법무부, 딥페이크 분석장비 예산 12억 증액
- 한·뉴질랜드 정상 "인도·태평양 핵심파트너"‥"한국 자유 위해 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