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수도권 자원회수시설 주민 견학 추진

정회성 2024. 9.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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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도권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는 반발 여론 등으로 인해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주민과 공유하고자 견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은 일부 동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등을 포함한 자원회수시설의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 여론을 청취하는 설명회가 5개 자치구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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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수도권 자원회수시설 견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는 반발 여론 등으로 인해 입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의 건립 필요성을 주민과 공유하고자 견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6일부터 경기 하남시 하남유니온파크, 이천시 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동 단위로 운영하는 견학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1개 동 가운데 16개 동이 지금까지 견학 신청을 했다.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선정에 반대하는 여론이 높은 일부 동은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 등을 포함한 자원회수시설의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 여론을 청취하는 설명회가 5개 자치구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는 최종 입지를 관할하는 자치구에 편익 시설 설치비 600억원 이상, 특별 지원금 500억원 이상 혜택을 주기로 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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