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박신자컵] ‘오카모토 19점 활약’ 토요타, 히타치 제압하고 A조 2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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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히타치를 제압하고 A조 2위로 올라섰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
2승 1패가 된 토요타는 아산 우리은행(3승)에 이어 A조 2위로 올라섰다.
경기 초반부터 토요타가 주도권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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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
오카모토 미유(19점 2리바운드)가 맹활약했고, 야스마 시오리(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히라시타 아이카(10점 3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2승 1패가 된 토요타는 아산 우리은행(3승)에 이어 A조 2위로 올라섰다.
후반 들어 토요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오카모토가 있었다. 오카모토는 3쿼터에만 7점을 책임지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오노데라 유나와 히라시타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야스마 또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불어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9-45, 여전히 토요타의 리드였다.
하지만 4쿼터 위기가 찾아왔다. 골밑의 나카노 유키에게 실점했고, 쿠보타 마유에게 앤드원 플레이를 내준 것. 토요타는 야스마의 레이업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오니즈카 아야노에게 3점슛을 맞으며 동점(53-53)을 허용했다.
한편, 히타치는 모리오카(13점 6리바운드)와 나카노(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토요타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대회 3연패에 빠지며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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